홍수아,'치파오로 뽐내는 각선미'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7.29 18: 17

배우 홍수아가 29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원령'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 '원령'은 고등학교 동창들이 차를 타고 함께 떠나던 중 우연히 한 여자의 교통사고를 목격한 이후 급작스러운 차 고장으로 인적이 드문 휴게소를 찾게 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공포를 풀어낸 영화다. 홍수아는 공포의 한 가운데 있는 주인공 설련 역을 맡았다. '원령'은 2014년 중국 상영 당시 예매율 및 판매율 1위를 기록, 공포의 바람을 일으키며 최고의 흥행 강자로 우뚝 서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미스터리한 극의 중심에서 영화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홍수아는 한국 여배우 최초 중국 공포영화의 원톱 여주인공으로 출연함과 동시에 출연진 속 유일한 한국 배우임에도 모든 중국어 대사를 무리 없이 소화하는 월등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모은다. 오는 8월 개봉예정./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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