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조금 놀랐을 뿐'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7.29 19: 33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1사 1루에서 두산 유희관이 한화 권용관의 투수 앞 땅볼 타구에 맞으며 트레이너와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두산은 대패 설욕을 바라보며 좌완 에이스 유희관을 선발로 내세웠다. 유희관은 올 시즌 19경기 125⅔이닝을 소화하며 12승 3패 평균자책점 3.58로 활약 중이다. 한화를 상대로도 3경기 21이닝을 던지면서 2승 0패 평균자책점 2.57로 괴력을 발휘했다.

반면 한화는 선발투수로 배영수를 올린다. 올 시즌 배영수는 17경기 62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8일 두산을 상대로 4⅔이닝 4실점을 기록 한 바 있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5승 3패로 두산이 한화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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