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고개를 빼꼼! 야구 경기 신기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7.29 20: 35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 FC서울 차두리, 김치우, 김진규, 박주영이 경기장을 찾아 야구를 관전하고 있다. 넥센 이택근과 대학 동기인 차두리는 이택근의 초대로 동료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이 날 넥센과 kt는 각각 송신영과 저스틴 저마노를 선발로 내세웠다.
넥센 송신영은 지난 7일 KIA전 이후 22일 만에 선발로 나선다. 송신영은 깜짝 선발 전환한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6승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면서 마운드 위 맏형 역할을 해왔다. 내로라 할 토종 선발이 없는 팀에서 한현희(8승) 다음으로 가장 많은 토종 선발승을 거뒀다. 이번에도 넥센의 4위 탈출을 위해서는 송신영의 호투가 꼭 필요하다.

kt 선발도 새로운 얼굴 저스틴 저마노(33)다. 저마노는 우여곡절 끝에 국내 무대에 복귀해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29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넥센전은 처음이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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