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민,'삼진으로 경기 끝'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7.29 21: 24

29일 오후 대구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9회초 2사 김성욱을 삼진으로 잡은 심창민이 기뻐하고 있다.
삼성이 NC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11차전서 12-7로 승리했다. 26일 대전 한화전 이후 3연승. 선발 차우찬은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거뒀고 박석민은 연타석 아치를 쏘아 올리는 등 4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거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반면 622일 만에 1군 등판 기회를 잡은 NC 선발 이승호는 1이닝 4실점(3피안타 1볼넷 1탈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NC는 박민우, 나성범을 제외하는 등 우타자 중심의 라인업을 구성했으나 이렇다할 효과를 얻지 못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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