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석민아 내일도 활약 보여줘'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7.29 21: 30

29일 오후 대구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종료 후 류중일 감독과 박석민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삼성이 NC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11차전서 12-7로 승리했다. 26일 대전 한화전 이후 3연승. 선발 차우찬은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거뒀고 박석민은 연타석 아치를 쏘아 올리는 등 4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거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반면 622일 만에 1군 등판 기회를 잡은 NC 선발 이승호는 1이닝 4실점(3피안타 1볼넷 1탈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NC는 박민우, 나성범을 제외하는 등 우타자 중심의 라인업을 구성했으나 이렇다할 효과를 얻지 못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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