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 음란서생 자처…민심 돌렸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29 22: 28

'밤선비' 이준기가 음란서생을 자처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7회에서는 백성들을 돕는 성열(이준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혜령(김소은)은 귀(이수혁)의 상처를 치료하며 성균관을 중심으로 음란서생을 지지하는 무리가 생겨나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귀는 "한낱 인간따위가 나를 이길 수 있느냐"며 비웃었다.

이어 나라에서는 성균관 박사들과 유생들을 잡아들였다. 이에 성열은 자신이 음란서생임을 자처한 후  관군들을 물리쳤고, 가난한 백성들까지 도우며 음란서생에 대한 민심을 돌렸다.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이 절대악 귀(이수혁)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비망록을 찾으며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과 펼치는 로맨스를 담는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jay@osen.co.kr
'밤선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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