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유비, 이준기 위해 남장 벗고 여자한복 '깜찍'

'밤선비' 이유비가 남장을 벗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7회에서는 성열(이준기)의 안부를 확인하고자 여자 한복을 입고 길을 나선 양선(이유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선은 부상을 당한 성열의 상태를 확인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또 관군에 쫓길 것을 우려해 남장 대신 여자 한복을 입었다. 성열을 연모하느냐는 동생의 질문을 부인했지만, 예쁘다는 말에 기뻐하며 길을 나섰다.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이 절대악 귀(이수혁)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비망록을 찾으며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과 펼치는 로맨스를 담는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jay@osen.co.kr

'밤선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