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이 수애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뒤집어썼다.
29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사라진 지숙(수애 분)을 찾기 위해 애쓰는 민우(주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가 없는 자리에서 지숙의 행방불명에 대해 얘기하던 석훈(연정훈 분)은 처남이 어릴 적 몽유병 증세가 있었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회장(전국환 분)은 “어릴 적 얘기”라고 일축했지만 석훈은 경찰 쪽에서 문제 삼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어 민우는 유전자 검식 결과를 증거로 영장을 들고 온 경찰에 체포 돼 긴장감을 높였다.
'가면'은 자신과 외모가 같은 여자의 삶을 살게 된 지숙이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가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