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종신이 영국 런던의 상징 '빅 벤'을 그룹 빅뱅으로 착각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묻지마 과거' 특집으로 진행, 셰프 정창욱, 배우 강예빈, 가수 허각, 배수정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윤종신은 영국 런던에서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힌 배수정에게 "빅 벤 많이 봤냐"고 묻는 규현에게 "빅 벤이 뭐냐"고 물어봤다.
이에 규현이 "빅 벤 모르냐"라며 "빅뱅인 줄 알았냐"고 묻자, 윤종신은 "빅뱅 말하는 줄 알았다. 빅뱅은 우리도 많이 보는데"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jsy901104@osen.co.kr
'라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