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여태까지 했던 일 중 노래가 가장 쉬웠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묻지마 과거' 특집으로 진행, 셰프 정창욱, 배우 강예빈, 가수 허각, 배수정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허각은 "여러가지 일을 했는데 가장 수입이 좋았던 일이 뭐였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아파트 단지 안에 각종 가구 배치하는 일이 있다. 단지가 크니까 하나만 따내면 몇 달씩 공사를 해서 수입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편한 일은 뭐였냐"는 질문에는 "노래하는 일이 가장 쉬었다"라며 "큰 수입은 아니지만 무대에서 3~4곡을 부르면 3~5만원씩 주셨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jsy901104@osen.co.kr
'라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