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정창욱이 톱스타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묻지마 과거' 특집으로 진행, 셰프 정창욱, 배우 강예빈, 가수 허각, 배수정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창욱은 "본인 가게에 가장 자주 오는 톱스타는 누구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김태호 PD, 정재형, 윤종신이 가장 자주 온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톱스타로 가자. 빈도수 빼고"라고 되물었고, 정창욱은 "조인성, 고현정이 (따로) 온 적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두 사람이 스캔들이 있었는데 그걸 뒷받침 하는 거냐"며 의심하는 표정을 지어 정창욱을 당황케 했다.
또한 정창욱은 "이연희도 가게에 온 적이 있다"라며 "와인에 되게 해박하고 직접 와인 한 병을 가지고 왔더라. 중간에 합석해서 샴페인을 깠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jsy901104@osen.co.kr
'라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