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표 “다이아 데뷔, 조성모 때처럼 직접 진두지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7.30 06: 59

MBK엔터테인먼트 김광수 대표 프로듀서가 신인 걸그룹 다이아(DIA, 승희, 유니스, 캐시, 제니, 채연, 은진, 예빈)에 대해 갖고 있는 기대와 애정을 밝혔다.
김광수 대표는 지난 28일 중국 홍콩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이아에게 티아라의 영상을 많이 보여주고 ‘넘어라, 저걸 넘어야 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원하든 원치않든 ‘티아라 동생 그룹’이라는 이름을 달고 시작하는 만큼, 이를 뛰어넘을만한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
이어 그는 “다이아의 경우, (홍콩)현장에서도 내가 다 책임지고 진두지휘했다. 조성모의 ‘투헤븐’ 때처럼 직접 나서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며 “요즘은 시장이 달라졌다. 음악을 잘 만들었다고 성공하는 게 아니더라. 하지만 시대를 핑계대면 프로가 아니다. 프로는 핑계대면 안 된다”며 다이아의 9월 데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9월 초 데뷔를 앞둔 다이아는 ‘왠지’, ‘닿을 듯 말 듯’, 두 개의 타이틀곡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두 곡 모두 히트메이커 신사동호랭이의 작품인데 ‘왠지’는 발랄한 매력을, ‘닿을 듯 말 듯’은 섹시한 매력을 담았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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