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우가 음원차트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30일 오전 7시 기준, 유승우의 신곡 '예뻐서'는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몽키3 등의 주요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 중이다.
유승우가 지난 29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뷰티풀'의 타이틀곡 '예뻐서'는 갓 스무 살이 된 유승우에게서 찾은 이미지 그대로를 표현한 곡. 풋풋함과 성숙함이 공존하는, 스무 살이라서 보여줄 수 있는 유승우 자체의 매력을 살린 노래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김도훈, 김이나, 구름이 등 언더와 오버를 가리지 않는 프로듀서진이 유승우와 함께 작업했다.
Mnet '슈퍼스타K4' 출신으로 2013년 5월,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데뷔한 유승우는 2014년 2월 두 번째 EP 앨범 '빠른 열아홉'에 이어, 같은해 9월 첫 정규 앨범 '유승우'를 발매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인 보이스, 뛰어난 연주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천재소년'으로 불리우며 차세대 어쿠스틱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밴드 혁오의 '위잉위잉'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위를 이어갔다. '위잉위잉'은 지난 5월 발매됐지만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가요제 멤버로 혁오가 참여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재조명, 역주행을 그려냈다. 비스트의 신곡 '예이'는 벅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