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벤 애플렉이 14살 연하 유모와 열애 중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아이들 양육을 위해 고용한 14살 연하 유모 크리스틴 우즈니앙과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은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별거 생활을 하는 기간 동안이었으며 이 사실을 안 제니퍼 가너가 크리스틴 우즈니앙을 해고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계속해서 연락과 만남을 이어갔으며 결국 이혼에까지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한 측근은 "벤 애플렉이 우즈니앙과 만날 때 아이들을 함께 데리고 나가기도 했다"라며 "두 사람의 사이는 매우 좋다"라고 말했다.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지난 2001년 드라마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3년, 영화 '데어데블' 촬영장에서 재회,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05년 결혼에 골인, 바이올렛과 세라피나, 그리고 사무엘 등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으나 최근 들어 불화설에 휩싸이는 등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은 바 있다. 그리고 지난달 30일, 공식적으로 이혼을 발표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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