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윤계상, 거친 남자? 반려견과 러블리 화보공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30 08: 38

배우 윤계상이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 속 거친 남자의 옷을 잠시 벗고 반려견과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윤계상은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의 창간 19주년 기념 선물로 마련된 ‘Vogue Dog & Cat’ 화보 촬영에서 드라마 속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펫을 주제로 한 이번 매거진에서 윤계상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고스란히 전하며 윤계상과 반려견 감사의 일상을 엿보는 듯한 느낌을 전했다.

화보 속에서 윤계상은 행복한 미소가 만연한 얼굴로 반려견 감사와 함께 장난을 치기도 하고, 감사를 품에 꼭 껴안고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윤계상의 함박미소에는 반려견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듬뿍 느껴져 보는 이까지 웃음짓게 만들었고, 화보의 주인공으로 참여한 그의 반려견 역시 프로에 가까운 포즈와 밝은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이 친구가 내게 온 것도 운명인데 내 옆에서 행복하게 살다가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감사를 만난 뒤 정말로 감사할 일이 많아졌다는 윤계상은 본인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썸띵 제로(something zero)’에서 감사를 디자인에 포함해 제작한 소품들을 판매해 판매물건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을 돕는 데 사용, 감사로 인한 내면의 긍정적 변화를 몸소 실천하는 훈훈한 마음까지 전했다.
윤계상의 행복함이 전해지는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8월호의 별책부록 ‘Vogue Dog & Cat’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윤계상은 ‘라스트’에서 장태호 역을 맡아 살아 숨쉬는 정통액션과 몰입도 넘치는 감정연기로 웹툰 속 장태호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kangsj@osen.co.kr
보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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