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밤선비' OST 첫 남성 솔로곡 부른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30 08: 47

비투비 육성재가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연출 이성준, 극본 장현주)의 세 번째 OST ‘또 사랑하고 만다’를 부른다.
지난 30일 자정,육성재가 부른 ‘밤을 걷는 선비’의 세번째 OST ‘또 사랑하고 만다’가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됐다.
OST 신흥 강자 장재인의 ‘비밀 낙원’과 성숙한 보이스의 은가은이 부른 ‘슬픈 바람’에 이어, 세 번째 OST ‘또 사랑하고 만다’는 부드러운 감성 보컬의 대세 아이돌 육성재가 참여한 것.

‘또 사랑하고 만다’는 아름다운 선율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90년대 슈가팝 발라드를 모토로 한 복고적인 느낌을 주는 곡으로, 육성재가 ‘밤을 걷는 선비’ OST 첫 남성 솔로로 참여,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가슴이 아려오는 사랑을 노래한다.육성재의 OST 참여는 지난 ‘후아유-학교2015’ OST에 이은 것으로, 자신이 주연이 아닌 드라마의 OST를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사랑하고 만다’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군의 태양’, ‘왕의 얼굴’,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의 드라마 OST 히트곡을 발표한 오준성 작곡가의 작품으로, 첫 남성 솔로 테마 ‘또 사랑하고 만다’를 부르게 된 육성재의 감성 보컬 장점을 살려냈다.
앞서 공개된 ‘비밀 낙원’과 ‘슬픈 바람’이 극 중 ‘명희(김소은 분)’와 ‘조양선(이유비분)’의 심경을 대변하는 테마곡이었다면, ‘또 사랑하고 만다’는 김성열(이준기 분)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세 개의 테마곡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세 남녀의 사랑에 더욱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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