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9월 내한공연 1회 추가..'한국팬들의 절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30 09: 09

오는 9월 열리는 그룹 마룬5의 내한공연이 하루 공연을 추가하게 됐다.
마룬5의 9월 6일(일) 대구 공연과 7일(월) 서울 공연의 티켓은 지난 4월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5분 만에 모두 매진됐던 바다.
주최 측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와 추가 공연 요청이 끊이지 않아 마침내 9월 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의 서울 공연을 1회 추가하고 8월 초 추가 1회 공연에 대한 티켓 예매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마룬5는 첫 내한공연이었던 2008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의 공연이 매진을 기록한 이후, 2012년 2만 5000석의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공연과 부산 사직체육관 공연까지 모든 공연이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팬들의 절대적인 호응에 감동받은 마룬5 멤버 스스로가 가장 공연하고 싶은 곳으로 망설임 없이 한국을 꼽을 만큼 남다른 애정을 보여 주고 있기에 이번 9월 마룬5의 내한공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지난 2011년과 2012년 부산에서의 단독공연으로 지방 팬들과 만남을 가진 이후 처음으로 대구에서 단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고, 9월 6일과 7일 대구와 서울에서의 내한공연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돼 마룬5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 팬들의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서울 공연을 1회 추가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마룬5의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 9월에 공개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V'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마룬5의 공연은 TBC 대구방송 창사 20주년 특별초청 공연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마룬5는 다양한 뮤지션의 곡을 재해석한 연주 영상으로 유투브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사운드로 스티비 원더, 퀸시 존스, 데이빗 포스터, 아비치 등으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스웨덴의 실력파 밴드 더티룹스(Dirty Loops)가 게스트로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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