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마이애미 말린스 이치로 스즈키가 메이저리그 통산 2,900안타를 넘어섰다. 이치로는 30일(이하 한국시간)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4회까지 2안타를 날리며 개인 통산 2,901안타가 됐다.
이날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치로는 2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해 워싱턴 선발 더그 피스터로부터 좌익수 옆으로 가는 적시 2루타를 날려 메이저리그에서 2,900안타 고지에 올랐다. 이치로는 4회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만들어 냈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서 242안타를 기록하면서 신인왕, MVP, 골드 글러브, 실버슬러거상, 올스타전 출전까지 한 시즌에 모두 ‘해결’했다.
이후 2010년까지 10년 연속 200안타 이상을 날리며 메이저리그 기록을 세웠다. 2004년 262안타는 메이저리그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이기도 하다.
이치로는 올 시즌 마이애미와 계약한 한 후 전날까지 95경기에서 247타석에 들어서 55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전 일본 프로야구에서 9시즌 동안 뛰면서 1,278안타를 기록했다. 1994년 210안타로 일본프로야구 시즌 최다 안타 기록도 갖고 있다. /nangapa@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