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은 뭐하나’ 조수향 “‘오나귀’ 박보영? 나는 귀엽지 않을 것”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7.30 11: 05

조수향이 tvN ‘오 나의 귀신님’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수향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의 첫 작품 ‘귀신은 뭐하나’(극본 손세린, 연출 차영훈)의 제작발표회에서 비슷한 소재의 작품인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과 김슬기의 캐릭터와 비교하는 말에 “극을 아직 보지 못했다. 굉장히 귀엽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나는 그렇지는 않다”며 “캐릭터에 사연이 있다. 그런 걸 보면 캐릭터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귀신은 뭐하나’는 첫 사랑 무림이 천동 앞에 8년 만에 귀신이 되어 나타나 자신의 남자 친구를 찾아달라는 어처구니없는 요구를 하고, 그 과정에서 한 바탕 소동이 벌어지는 심령 멜로물이다.
관성에서 벗어나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고품격 드라마의 산실, KBS의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 ‘귀신은 뭐하나’는 오는 31일 밤 10시 50분부터 80분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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