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가 신곡 '예이(Yey)'로 중국 유력차트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인웨타이에 따르면 지난 27일 공개된 비스트의 미니 8집 타이틀 곡 '예이'가 뮤직비디오 순위를 집계한 V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개 직후 정상에 올라 3일 연속 해당 일간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비스트는 현재 뮤직비디오 누적 조회수 130만을 돌파, '예이'와 관련된 음악 팬들의 댓글 수만 2만 1천여개에 육박해 중국 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특별한 점은 지난 20일 공개돼 국내 7개 음원차트를 휩쓴 비스트의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 역시 해당차트 1위에 등극해 한발 앞서 왕좌의 자리에 앉았다는 점. 현재 '일하러 가야 돼'는 '예이'와 나란히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유지, 연이은 선전을 펼치고 있는 것은 물론 발매일인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집계된 인웨타이 주간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대륙 내 선풍적인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비스트의 새 음반과 관련된 중국 내 현지 프로모션이 전무한 상황임에도 정식컴백 전후 신곡 모두가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케이스. 특히 비스트의 신곡 '예이'는 패션, 퍼포먼스 등 컨셉트 전반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은 물론 '또 한번 비스트의 막강함을 확인했다', '역시 독보적 실력의 아이돌' 등 수 만개의 댓글반응을 잇고 있어 중국시장 내 비스트를 향한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처럼 비스트는 정식컴백 전후 할 것 없이 중국 유력차트인 인웨타이 1위를 모두 휩쓰는 남다른 '비스트 파워'를 증명하며 대륙시장의 새 다크호스로 떠오른 상황. 국내 음원, 음반차트는 물론 해외차트까지 석권, 연이은 1위 행진 속에 아시아 넘버원 아티스트다운 성적을 달성중인 비스트가 신곡 '예이'로 계속해서 어떠한 기록들을 갈아치우게 지 기대를 모은다.
비스트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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