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섭외 작가 노수산나, '부탁해요 엄마'서 악녀 변신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7.30 17: 17

배우 노수산나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한다.
노수산나 소속사는 30일 "배우 노수산나가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부탁해요 엄마'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대한민국 모녀전쟁의 웃픈 진실을 속 시원하게 보여줄 유쾌한 주말드라마. 노수산나는 극중 명문대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이자 황영선(김미숙 분)의 비서인 '공나리' 역을 맡아 자신과는 사뭇 다른 여주인공 이진애(유진 분)를 교묘하게 괴롭히는 귀여운 악녀로 등장할 예정이다.

노수산나는 "우선 많은 시청자 분들과 주말마다 만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매력적인 악녀 ‘공나리’ 역할을 맡은 만큼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며 열정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6월 화제 속에 종영한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2일'팀 섭외 달인 작가로 등장해 서글서글하고 친근한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노수산나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떠한 연기변신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8월 15일 첫 방송된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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