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멤버 하니와 정화, 솔지와 혜린이 동맹을 맺었다.
EXID는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EXID의 쇼타임'에서 멤버의 행동을 예측하는 게임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시작하며 LE를 제외한 네 명이 두 명씩 짝을 이뤘다.
이들은 이날 제작진으로부터 '멤버들이 하루 종일 무엇을 할지 예상해보라'고 적힌 종이를 받았다. 하니는 LE, 정화는 혜린, 혜린은 솔지, 솔지는 하니를 맞혀야 했다.
촬영 장소에 도착한 하니는 정화에게 "동맹을 맺자"고 제안했고, 솔지는 혜린과 팀을 이루면서 막강한 세력을 형성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앞서 MBC '무한도전'에서 소개되기도 한 게임이다. 서로의 행동을 맞히면 1점을 획득한다.
이날 정화는 "혜린이 차 안에서 의자를 뒤로 내려도 되냐고 물어보고, 셀카를 같이 찍자고 제안하고, 모두의 음식을 맛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혜린이 뒷사람에게 "의자를 내려도 되냐"고 물어 정화가 1점을 얻었다.
한편 'EXID 쇼타임'은 걸그룹 EXID의 솔직한 모습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purplish@osen.co.kr
'EXID 쇼타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