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크루즈가 한국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톰크루즈는 30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열린 영화 'MI5'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국말로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방한한 소감을 묻는 MC의 질문에 "한국말로 '사랑해요'를 뭐라고 하냐"고 되물은 뒤, 곧 '사랑해요'라며 "오늘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기쁘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함께 등장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또한 "이번이 3번째 방한인데 올 때마다 따뜻하게 환대해주셔서 사랑할 수 밖에 없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미션임파서블5'는 시리즈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그의 IMF 동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30일 개봉한다. / jsy901104@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