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담장 넘어갔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7.30 21: 09

30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무사 1루에서 넥센 박병호가 우중월 투런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kt 위즈 우완 언더 엄상백(19)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성적은 17경기 2승5패 평균자책점 7.54. 지난달 11일 롯데전에서 6이닝 5실점하고 승리를 거둔 뒤 7경기 등판에서 3패만 기록하고 있다.

넥센은 우완 문성현(24)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23경기에서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6.15를 기록하고 있는 문성현은 전반기 선발로 나서 3연패에 빠져 있다 불펜으로 전환됐으나 후반기 다시 선발로 돌아와 22일 LG전에서 5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29일 "문성현의 후반기 활약이 필요하다. 팀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3선발이 나와줘야 한다"며 그의 분발을 당부했다. 입단 후 계속 후반기에 강했던 그의 후반기 2번째 선발 등판이 기대를 모은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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