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자수하기 전 가족과 만났다..'뭉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7.30 22: 17

 '가면' 수애가 자수하기 전 가족과 만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30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지숙(수애 분)이 자수하기 전 가족과 만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가 밝으면 지숙은 경찰에 자수를 하기로 했다. 이에 민우는 지숙을 데려다 주면서 "마지막으로 물을게요 안 가면 안 됩니까. 우리 그냥 멀리 떠나요 그냥 멀리 떠나서 둘이 살자"고 말했다.

이에 지숙은 "우리 가족은 어떡하고요. 그 많은 사람들 아프게 한 건 어떡하고 우리둘만 행복할 수 없잖아요"라고 말했다.
자수를 결정한 수애는 마지막으로 가족을 찾았다. 엄마가 레스토랑을 차리고 싶다는 꿈을 추억하며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가면'은 자신과 외모가 같은 여자의 삶을 살게 된 지숙이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joonamana@osen.co.kr 
'가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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