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은 왜 개인방송을 택했을까 [반갑다 V앱③]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7.31 08: 57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개인방송 애플리케이션인 ‘V앱’을 내놓으면서 개인방송 열풍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다음 달 1일 스타들의 개인 방송을 엿볼 수 있는 ‘V앱’을 출시한다. ‘V앱’은 이미 스타캐스트를 통해 스타들의 색다른 매력을 발굴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야기한 네이버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인기가 많은 스타들의 색다른 매력을 ‘V앱’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실 요즘 개인 방송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주제를 방송으로 꾸며 네티즌과 소통하며 이름을 알리는 것. 무엇보다도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인기를 끌면서 스타들의 개인 방송도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큰 사랑을 받는 것은 정제된 그동안의 방송에서 만나지 못했던 진솔한 매력을 발견하는 강점이 있기 때문.

개인 방송은 스타들의 꾸미지 않은 매력을 보여주는 기회이자,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된다.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구성이라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인 구성이다. 스타들이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나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팬들 역시 그동안 몰랐던 스타들의 색다른 면모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 방송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무엇보다도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개인 방송이 만났다는 점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더 높이는 요소다. 네이버는 그동안 유명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꼭지로 스타 콘텐츠 개발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왔다. 이번에 스타들이 사전에 준비한 주제로 만든 개인 방송의 파급력도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V앱’에 참여하는 스타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일단 1일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선두로 3일에는 걸스데이, 카라, 씨엔블루가 첫 방송을 시작한다. 또한 4일 빅뱅, 5일 AOA와 에릭남, 6일 B1A4와 GOT7, 8일 비스트, 9일 몬스타엑스, 13일 씨스타, 18일 FT아일랜드 등이 순차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 jmpyo@osen.co.kr
네이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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