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부' 김무열, 수저·차키·만년필…'모든 게 무기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31 08: 36

배우 김무열이 손에 잡히는 모든 것들을 무기로 활용, 남다른 액션을 만들어 냈다.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에 출연 중인 김무열은 흔한 일상 아이템으로 짜릿한 액션신을 선사, 시청자의 쾌감을 극대화시켰다.
극중 김무열은 사라진 신부 주영(고성희 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김도형 역으로 등장, 주영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위험천만한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조건 돌진하는 순정남을 표현하는 중.

이러한 캐릭터의 성격을 반영하듯, 김무열은 위기 상황에서 수저, 차키, 만년필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물건들을 이용한 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김무열의 일상 아이템 액션은 평범한 은행원인 도형이 UDT 출신이라는 캐릭터 설정과 맞물려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쳐내는 데 일조했다.
일탈이라고는 해본 적 없을 것 같은 바른 생활 사나이 도형이 사실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인물이며, 손에 잡히는 어떤 소품으로도 상대방을 단숨에 제압할 수 있다는 반전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 것.
김무열의 통쾌한 액션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 gato@osen.co.kr
'아름다운 나의 신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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