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박보영, 직접 부른 OST 공개…'키스신 엔딩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31 09: 12

배우 박보영이 자신이 출연중인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OST에 참여했다.
CJ E&M 음악제작팀은 "드라마 주연배우 박보영이 부른 Part3 '떠난다'가 31일 정오를 기해 각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 된다”고 밝혔다.
‘떠난다’는 음탕하지만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슬픈 처녀귀신(김슬기 분)과, 귀신에게 몸을 빌려주며 자신을 잃어버린 주인공 나봉선(박보영 분)의 처지를 담담히 담아낸 노래다. 이는 앞서 지난 25일 8회 마지막 키스 장면에서 엔딩곡으로 흘러나와 호기심을 자아냈던 곡.

OST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영 특유의 애교스럽고 밝은 성격 덕분에 시종일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여 녹음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밴드 옥수사진관의 노경보가 작사, 작곡한 ‘떠난다’는 박보영의 목소리와 담담한 가사, 소담한 멜로디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 발칙 빙의 로맨스’로 박보영과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gato@osen.co.kr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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