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성이 매니지먼트사 더퀸에 둥지를 틀었다.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을 끝으로 군 입대한 이태성은 지난 28일 전역 후 더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더퀸은 김승우, 김남주, 김정태, 오만석, 성유빈 등 배우, 가수 뿐만 아니라 감독, 작가 등이 소속되어 있는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 최근 계약을 체결한 이태성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지원을 받을 예정.
또한, 이태성은 복귀작품으로 9월 방송 예정인 MBC 주말 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을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로 이태성은 윤정애(차화연)의 차남인 강재 역을 맡아 극의 흐름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더퀸 관계자는 "이태성은 동생 성유빈과 함께 콘서트를 열었을 정도로 노래 실력도 훌륭해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이 가능한 친구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영입을 하게 된 이유와 더불어 "군 입대 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태성은 8월 초 촬영을 앞둔 MBC 주말드라마 ‘엄마’ 촬영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