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고마움을 표했다.
엄정화는 31일 오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무한도전'에 너무 고맙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미쓰와이프' 영화를 촬영하다가 다녀온 것이었다. 막판에 들어가게 돼서 처음에는 영화 스케줄도 있고 그래서 아예 생각을 안했다가 션이 전화를 했더라. 내가 션을 되게 좋아한다. 사람으로서 션을 굉장히 존경한다"라며 "션 전화를 받고 지금이라도 어떻게 해볼까 싶어서 출연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한도전'에 너무 고맙고 사실 시간이 없어서 인터뷰도 못하고 그랬는데 반응도 너무 좋았고 그때로 돌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엄정화-송승헌 주연 '미쓰와이프'는 오는 8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