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가 8월 18일 컴백을 확정했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SG워너비는 오는 8월 18일 컴백일을 확정하고 출격 준비 중이다. 신곡은 전성기 시절을 함께 보낸 작곡가 조영수와 다시한 번 의기투합한 곡으로 SG워너비 특유의 색깔을 드러내면서도 한결 성숙해진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SG워너비는 지난 1월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 올해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바다. SG워너비는 완전체 재결성은 4년여 만. 그간 김진호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고 활동했고 김용준은 소집해제, 이석훈은 군 제대했다. 더불어 이석훈은 지난 해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SG워너비는 지난 2004년 ‘타임리스(Timeless)’로 데뷔한 이후 ‘살다가’, ‘죄와벌’, ‘라라라’, ‘내사람’ 등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국민 남성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영수는 데뷔곡 ‘타임리스’ 편곡자를 시작으로 ‘내사람’, ‘광’, ‘내사랑 내곁에’ 등을 작곡하며 SG워너비와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쟁쟁한 가수들과 가요계를 긴장시키는 화제의 예능프로그램의 활약이 돋보일 8월, SG워너비가 본인들만의 시장을 공략하며 음원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