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SBS가 내년에 방송할 예정인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에 출연한다.
오윤아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그룹에이트 양측은 31일 오후 OSEN에 “오윤아 씨가 ‘사임당’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오윤아가 맡은 역할은 사임당(이영애 분)과 대립각을 세우는 휘임당 최 씨다. ‘사임당’은 이영애의 11년 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남자 주인공인 이겸 역은 송승헌이 맡았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SBS를 통해 내년에 방송된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