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 멤버 산들이 국내 초연 뮤지컬 '신데렐라'의 왕자로 낙점됐다.
31일 공연계에 따르면 산들은 최근 '신데렐라'의 출연을 확정이었다. 산들은 극중 크리스토프 왕자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됐다. 공연 관계자는 OSEN에 "산들이 B1A4의 컴백 활동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동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이번에 초연되는 것으로, 지난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돼 동화 속 마법 같은 장면을 무대로 옮겨 화제를 모았다. 엠뮤지컬아트에서 제작하며,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에 공연된다.
산들은 지난 2012년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시작으로, 지난 2월 막을 내린 '올슉업'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섰다. '신데렐라'를 통헤 세 번째 작품에 도전하는 것으로, 무대 위에서 다양한 끼를 보여줘왔던 만큼 이번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산들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고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기 때문에 이번 무대에 더욱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산들이 속한 B1A4는 내달 10일 여섯 번째 미니음반 '스윗걸(SWEET GIRL)'로 1년 1개월 만에 컴백한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