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에이핑크는 3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슈퍼주니어의 '데빌(Devil)'를 제치고 신곡 '리멤버(Remember)'로 정상에 올랐다.
트로피를 거머쥔 에이핑크는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에이핑크 되겠다. 팬더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들은 앞서 언급했듯이 동요 버전 '리멤버'로 공약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에이핑크는 지난 29일 MBC뮤직 '쇼! 챔피언'과 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뮤직뱅크' 1위까지 더해져 지금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BEAST, 에이핑크, INFINITE, 태진아, 소나무, 여자친구, 앤씨아, 유승우, 지헤라, 포텐, 앤화이트, 밍스, 은가은, 워너비, 헬로비너스, 조정민, 딕펑스, 디홀릭 등이 무대를 꾸몄다. / jsy901104@osen.co.kr
KBS 2TV '뮤직뱅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