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조정석, 박보영에 키스·포옹 고백…"널 좋아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31 20: 39

조정석이 박보영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진심을 담은 키스와 포옹으로.
31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9회에서는 지난회 말미 키스를 한 나봉선(박보영 분)과 강선우(조정석 분)의 뒷 이야기가 추가됐다.
키스 후 당황해 밖으로 뛰어나간 봉선을 따라간 선우는 "진심인 것 같다"고 말한 뒤 "못 알아들어? 천하의 강선우가 널 좋아한다고. 언제부턴지 모르겠는데, 한 가지 확실한 건 니가 자꾸 보고 싶고, 옆에 없음 불안하고 그렇다. 돌겠다"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 한 번 가보자. 말 좀 해봐. 쌕쌕거리지만 말고, 나 정도되는 사람이 고백을 했으면 리액션 정도는 있어야 할 거 아냐"라고 고백에 대한 대답을 종용했다.
이에 봉선이 "고맙다"는 말로 고백을 받아들이자, 재차 포옹하며 기뻐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gato@osen.co.kr
'오 나의 귀신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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