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이 서예지와 풋풋한 장면을 연출하며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31일 방송된 JTBC '라스트'에서는 나라(서예지)의 집에 세를 들어가는 태호(윤계상)와 해진(공형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호는 조회장(정종준)의 상태가 안좋다는 것을 알고 쪽방을 구한다.
태호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라가 거리 꽃밭을 돌보는 모습을 본다. 비가 많이 쏟아져 화단에 물이 넘치자. 태호는 나라의 우산을 화단에 받쳐두고 같이 집까지 뛰어가자고 제안한다.
두 사람은 빗 속을 함께 뛰다가 건널목 앞에서 태호는 자신의 양복 윗도리를 벗어 나라와 같이 썼다. 다음날 나라는 태호를 보고 쑥쓰러워하며 피해 태호의 미소를 유발했다.
'라스트'는 100억 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금토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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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