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이 직접 겪은 차승원과 이서진의 스타일을 비교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 12회에는 '우리 식구끼리 2탄'으로 최지우에 이어 손호준이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저녁 메뉴는 감자탕. 감자탕을 모두 먹은 후 직접 설거지에 나선 손호준은 자신의 곁에서 설거지를 보조해준 이서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손호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차승원과 이서진 중 누가 더 잘 챙겨주는지?'에 대한 질문에 "스타일이 다르다"고 두 사람을 비교했다.
손호준은 "차승원 선배님은 제가 만약에 맨손으로 설거지를 하고 있으면, 직접 고무장갑을 끼고와서 '내가 할게'하는 스타일이다"고, "이서진 선배님은 '야 손시려 이거 끼고해'하고 고무장갑을 갖다주는 스타일"이라고 구분했다.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gato@osen.co.kr
'삼시세끼 정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