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블랙넛, 결국 음원미션 탈락..한해 극적 생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31 23: 36

'쇼미더머니4' 블랙넛이 결국 음원미션에서 탈락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 시즌4'에서는 산이와 버벌진트 팀의 음원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한해와 블랙넛은 산이, 버벌진트 팀의 탈락 후보로 꼽혔다. 한해는 치명적인 가사 실수를 저지른 것.

버벌진트는 "마이크로닷과 베이식은 흠잡을 데가 없었다. 블랙넛과 한해에 대해서 보면서 동시에 고민이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결국 산이와 버벌진트는 상의 끝에 블랙넛을 탈락자로 지목했다. 무대를 보고 있던 다른 참가자들도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블랙넛은 "더 보여주고 싶은데 잘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라고 털어놨다.
'쇼미더머니'는 국내 유일 힙합 서바이벌로 지난해 방송된 시즌3에서는 우승자 바비를 비롯해 바스코, 올티, 씨잼, 아이언 등의 참가자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힙합 음악의 대중적 인기를 끌어올린 바 있다. 타블로와 지누션, 버벌진트, 산이, 지코, 팔로알토, 박재범, 로꼬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다. /seon@osen.co.kr
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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