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5', 심각한 부정교합女…"외모 지적에 충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31 23: 58

뉴질랜드에서 온 '렛미인5' 지원자가 심각한 부정교합으로 인한 외모로 인해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이 쏠려 힘들어했다.
31일 방송된 tvN '렛미인5'는 이민을 떠났다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지원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정교합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지원자는,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눈물을 쏟아냈다. 턱관절 소리도 심각했다.
오랜만에 한국에 온 지원자는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것에 상처를 받은 상황. 외국어 과외를 위해 방문했던 집에서 자신의 외모탓에 수업을 거부하는 아이탓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 뉴질랜드에 있는 언니와 통화하는 도중에 결국 속상함을 토로하며,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복합적인 문제가 겹친 지원자의 상황에, 렛미인 닥터스는 오랜 논의를 한 끝에 '외면받는 얼굴'의 그녀를 차기 렛미인으로 선정해 고민 해결에 힘을 모았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정밀검사를 받던 도중에 턱에 위치한 물혹(치근 낭종)의 존재를 알게 돼,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물혹을 제거할 경우 아래 위치한 이빨을 버틸 뼈가 없을 수 있다고 염려되는 부분이 속속 등장했다.
한편,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이들이 콤플렉스를 극복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한의원, 치과, 내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바디 클리닉, 성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지원자들의 변신을 돕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gato@osen.co.kr
'렛미인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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