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김국진 "유학-프로골퍼? 남들 안가는 길 가고파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8.01 00: 17

김국진이 도전하는 삶을 사는 이유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체력장 이후 1,2등 팀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국진-양금석, 김완선-김동규는 체력장에서 1,2등을 해 식사를 제공 받았다.
식사를 하며 네 사람은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대해 말했고, 특히 예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 나왔다. 양금석은 아직도 2G폰을 쓰는 김국진에게 그 이유를 물었고, 김국진은 "나는 남들보다 앞서가고 싶은 게 있고, 또 느리게 가고 싶은 게 있다. 예를 들면 개그맨이 유학을 간다던가 하는 일. 그외에도 프로골퍼,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것 등 남들 안 가 본 길을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래서 실패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완선은 "난 실패라고 생각 안한다. 도전하면서 배우게 있다"고 덧붙였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로,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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