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오병이어의 기적, 최고의 1분..14.8%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8.01 07: 30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히든킹덤’이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한 가운데, 일명 ‘오병이어의 기적’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전국 기준 시청률 10.1%, 수도권 기준 11.1%를 나타냈다. 이는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이다.
특히 홍일점 남규리의 4차원 매력과 엉뚱 코믹웨이브가 펼쳐진 병만족의 일명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 준 저녁식사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4.8%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 날 방송에서는 생존 첫날부터 위험천만 비박행을 맞이한 병만족의 수난기가 펼쳐졌다. 걷기도 힘든 자갈밭에서의 배고픈 비박을 끝낸 병만족이 다음 날 도착한 첫 생존지는 설상가상으로 ‘해골섬’이었다. 사람의 발길이 끊긴 의문의 섬, 일명 ‘해골섬’은 그 이름에 걸맞게 황량한 자연 환경을 보여 병만족에게 더욱 혹독한 생존을 선사했다.
히든킹덤의 마지막 부족원으로 합류한 시크릿 ‘전효성’이 정글에 본능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정글 본능걸’로 등극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바보 이미지'로 알려졌던 병만족의 맏형 정준하가 동생들을 살뜰히 살피는 등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따뜻한 진국 맏형'으로 거듭나 기대를 모았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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