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같은 딸' 최정원, 일방통행 사랑이란 이런 것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5.08.01 08: 23

최정원 매력의 끝은 어디일까.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최정원이 일편단심 '희성바라기'로 분해 시청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희성(정혜성 분)을 위하는 '일방통행 사랑법'을 선보이며 핑크빛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
​지난 31일(금) 방송된 MBC '딱 너같은 딸' 55회에는 현우(강성민 분)의 신경질적인 태도에 화가 난 희성을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달래주는 진봉(최정원 분)의 모습이 그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애정 어린 눈빛으로 그녀의 투정을 군소리 없이 받아주는가 하면, "나한테 오세요. 한평생 편하게 먹고 살 수 있게 해줄게"라며 뜬금없는 프러포즈를 건네는 모습으로 능청스러우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방송에서는, 희성의 부탁을 거절하는 현우에게 핀잔을 주기도 하고, 일 때문에 힘들어하는 희성을 달래주려 감미로운 응원의 노래까지 선물하는 등 언제, 어떤 상황이든 희성에게만 특화된 '진봉표' 달래기 기술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기도.
​특히 애자(김혜옥 분)를 회사에서 내쫓았다는 이유로 시종일관 까칠한 태도를 보이는 희성의 모습에도 한결같이 자상한 면모를 보이는 진봉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진봉이가 빨리 희성이랑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둘이 알콩달콩한 거 보고 싶은데", "최정원 완전 키다리아저씨 같다 ㅠㅠ 최정원 보는 맛으로 드라마 보는 중~", "최정원 잘생겼는데 행동까지 자상해서 반할 수밖에 없는 듯~!!", "안진봉 화이팅!! 꼭 희성이랑 잘되길 응원한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진짜 사나이임ㅋㅋ" 등 시청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전해져 오고 있는 것.
​이렇게 진봉이 희성을 향한 '일방통행 사랑법'으로 안방에 핑크빛 기류를 전달하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딱 너같은 딸'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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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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