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가 한국 아이돌 최초로 일본에서 정규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인기그룹 엑소가 오는 7일부터 테레비 도쿄를 통해 '엑소 채널(EXO CHANNEL)'을 방송한다"라며 "이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엑소 안에 숨겨 있던 마음을 밝힌다"라고 최근 보도했다.
수호는 "일본에 자주 가지 않는 가운데 정규 프로그램 기회를 줘서 대단히 기쁘다. 꼭 엑소를 가깝게 느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가을에는 화면뿐만 아니라 공연장에서도 만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엑소는 일본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오는 11월 6일부터 3일간 도쿄돔과 11월 13일부터 3일간 쿄 세라 돔에서 라이브를 개최한다. 해외 아티스트가 데뷔 3년 7개월 만에 두 곳에서 라이브를 하는 것은 가장 빠른 기록이다. 6일 동안 총 30만 명을 동원할 계획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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