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가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의 실사화를 추진 중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온스게이트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나루토' 판권을 구입, 실사 영화 제작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루토' 실사판 감독은 마이클 그레이시. 마이클 그레이시는 시각효과 전문가였다가 최근 감독으로 돌아선 인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추진했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도터 오브 스모크 앤 본' 영화화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한편 '나루토'는 지난 1997년 발표된 애니메이션으로 닌자 나루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 trio88@osen.co.kr
'더 라스트:나루토 더 무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