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손준호가 김소현을 위한 로맨틱한 영상편지를 준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이하 오마베) 74회에서는 주안의 4번째 생일을 맞아 김소현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손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손준호는 김소현에게 몰래 준비한 영상편지를 보여줬다. 영상편지 속 손준호는 "주안이 낳을 당시 출산 영상을 보고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그 때 당신이 왜 그렇게 울었었는지 그 마음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서로 모르는 부분을 이해해주고 안아주는 게 부부인 것 같다. 서로 이해하고 감싸주고, 안아주면서 행복한 부부가 되자"라고 말했다.
이를 본 김소현은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본 주안은 "엄마 고마워. 엄마 울지마"라고 말하며 그를 안아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오마베'는 개성 강한 네 가족의 좌충우돌 육아를 그린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 / jsy901104@osen.co.kr
'오마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