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이 'V앱'에 총집결했다.
방탄소년단은 네이버가 출시한 글로벌 셀러브리티 실시간 개인방송 'V(브이)'에 참여하는 스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1일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을 준비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K팝 스타들이 총집결한 'V스타' 라인업 중 팬수에서 총 12만 2020명(8월1일 오후 5시반 기준)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내로라하는 인기 아이돌 그룹과의 경쟁에서 이뤄낸 주목할 만한 쾌거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서비스가 베타 서비스 중이던 지난 29일 'V앱'을 알리는 프로모션 영상 2개를 업로드 해 팬들과 V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3일만에 1차 27만 뷰와 242만 좋아요, 2차 10만뷰와 87만 좋아요를 거머쥐며 제대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V앱'이 정식 오픈하는 1일 오후 11시 예정된 '런 방탄소년단(Run B-T-S) 에피소드.1'이 라이브 방송될 경우 팬수 역시 더욱 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새롭게 오픈하는 'V'는 첫날 1일 방탄소년단의 라이브보다 1시간 앞서 '위너 vs 아이콘 게임 대결' 생중계를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V는 지난 7월 31일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8월 중순께 iOS 버전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8월말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다. /gato@osen.co.kr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