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글러브는 타구에 맞아 벗겨 졌어요'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8.01 18: 52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무사에서 삼성 윤성환이 두산 김재호의 투수앞 땅볼 타구에 처리하고 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이 3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삼성과 4년간 총액 80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윤성환은 19차례 선발 출격을 통해 9승 6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52. 계약 당시 너무 과한 조건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오로지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앤서니 스와잭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2승 3패(평균 자책점 7.22). 이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는 한 차례에 불과하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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