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유재석과 추구하는 흥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고 난감해 했다.
그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불만은 아니다. 말로 해서 될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박진영은 유재석과의 의견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에 “흥이 종류가 있다. 미국식 흥이 있다. 한국식 흥이 있다. 재석이는 한국식 흥이다. 재석이에게 맞춰서 작업을 해봤다. 만들고 나서 보니 내 몸이 안 움직인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진영은 미국식 흥에 맞춰져 있는 자신의 춤을 공개했다. 그리고 유재석은 신나는 일명 한국식 흥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가요제 특집으로 노래를 만들면서 생긴 갈등을 조정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 jmpyo@osen.co.kr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