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이 정재형이 프로듀서를 맡았던 7집에 대해 노코멘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준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정재형이 7집 프로듀서를 맡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7집을 정재형이 프로듀서를 맡았다"라고 소개, 문희준이 잘 됐냐고 묻자 "노코멘트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화가 와서 자기가 하겠다고 하더라. 낚인 것 같았다. 거절은 했는데 계속 생각이 나더라"며 "싸게 해달라고 했고 업자 가격으로 해주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불후'는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불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