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천호진이 김혜선을 협박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기업인상 공적 심사위원회에 참석해 증언하려는 이정애(김혜선 분)를 협박하는 장태수(천호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 이정애는 장태수를 찾아가 “서로 가족은 건드리지 말자고 하더니 그 룰 완전히 깼나보네”라고 말하며 “태후산업 관리하면서 어떻게 돈 훔쳤고 관리했는지 다 얘기할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장태수는 “은하 아버지 어디 갔어, 은하한테 바로 보내. 부녀 상봉은 해야지”라며 이정애의 딸을 미끼로 협박을 했다. 그 말을 듣고도 이정애는 증언을 하려 했지만 김지완(이준혁 분)은 “저희 가족 위해서 더 이상 희생하지 않아도 돼요”라고 말하며 이를 막았고 이정애는 결국 증언을 포기했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 nim0821@osen.co.kr
‘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